태그 : 이명박

2008/02/28   MB(와)의 전쟁 [3]
2008/02/25   이명박 대통령 취임. [2]
2008/02/16   대운하의 대안. [1]

MB(와)의 전쟁

오늘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차출되어 행사지원을 끌려나갔습니다.

2월 19일(화) 예비소집의 예비소집
오전 10시, 성남 모처에 집합
사관후보생 C씨 : "뭐? 이 행사에 1천명이나 데리고 온다고?"
모 소령 : "초대장 3만장 뿌렸다."

오전 11시, 성남 모처에서 팀 구성
"자네들 임무는 길안내다."

2월 26일(화)
오전 9시.
일주일전에 나라시해놓은 광활한 연병장이 어제 내린 눈으로 파묻힘. 열심히 눈을 치우는 4천여 신임소위들.(역시 군인은 위대해.)
그리고 그 사이를 유유히 지나가는 사관후보생 C씨.

오전 10시.
"자네들 임무는 폴리스라인이다."

오전 10시 30분
부학교장(★)의 사열. 당근 안나감 ★이 하나밖에 없잖아.

12시, 점심시간
"오늘의 메뉴는 x국, 김치, 채썬 김, 그냥 김 입니다."
...채썬 김과 그냥 김이 다른 메뉴라는걸 깨닳은 1인...

오후 2시
참모총장(★★★★)의 사열. 덜덜 떨며 1시간 서있다가 들어옴. 방어구 내복의 필요성을 깨닳음.

2월 27일(수)
오전 9시
집합.
한창 EOD 및 검은옷 입은 아자씨들이 폭발물 탐지중. 근데 사실 저거 백날 탐지해봤자 나같은 막장후보생들 검문 안하면 아무 소용 없다니까.
대기하며 소설책 한권 돌파.
(그랜드 펜윅 만세!)

오전 11시
학교장(★★) 사열. 밍기적거리다가 30분 늦게 나감.

12시, 점심시간.
"오늘의 메뉴는 I형 전투식량이다."
...뭐?! 양념꽁치 들어있는 그거?

오후 2시
국방부 장관(★★★★+@) 사열.
국방부 장관이 후보생들을 드래그해서 어택땅 클릭하는 만행을 저지르는장면을 바라봄.

오후 4시
모 소령 : "너네 위치랑 임무 바꼈다."
사관후보생 C씨 : "님하.."
모 소령 : "대통령님께서 섬기는 대통령을 표방하시잖니. 그래서 연단에는 임관자 가족 올라가고, 대통령님 내려오신단다."
사관후보생 C씨 : "?"
모 소령 : "너넨 대통령 경호도 해야되."
사관후보생 C씨 : "님 즐."

한줄 감상 : 후보생도 좀 존중해 주시져?

밤 9시
앵커 : "...그래서 이번 학군장교 임관식에도 불필요한 가건물 설치나 페인트칠은 없도록..."
..그거 이미 일주일전에 다 페인트칠 했는데?

2월 28일(목)
오전 9시
집합. 대통령이 오긴 오는지, 공항과 비슷한 검색대 설치.
검은옷 입은 아자씨들이 곳곳에 보임.
그런데 솔직히 사복경호원 치고는 너무 튀는 외모.

연병장에 들어서니 밤사이 못보던 의자 1만개가 연병장에 쫙 깔림.
사관후보생 C씨 : "이거 먼가효?"
모 소령 : "섬기는 자세로 학부모님 및 임관장교들 의자에 앉혔다. 그리고 너네 임무도 바꼈다."
사관후보생 C씨 : "?"
모 소령 : "너네도 앉아있으면 되."

우아아앙 각하께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충성을 다할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오전 10시 30분
...지금 점심밥을 먹으라고?
모 대위 : "나가서 사 먹어."
짬밥이 맛없는건 아니지만, 나가서 사 먹기는 더 귀찮음(사실 검문 통과하기가 귀찮음)
짬밥으로 때움.

오전 11시 40분
손님입장. 치마만 입으면 도우미 아가씨.

오후 2시
사회자 : "대통령님께서 입장하시고 계십니다."

오후 3시
뒷정리 하기 싫어 도망치는데정문을 나서는데 도열한 의장대와 헌병대가 내게 경례를 하더군....인줄 알았으나 내 앞을 지나가는 국방부 장관 차.
결국 본인은 의장대와 국방부장관 사이를 가로질러가는 용자짓(...)을 저질렀다는걸 3초후에 깨닳음.











by 커피프린스 | 2008/02/28 19:58 | 군사, 무기, 전쟁 | 트랙백(1) | 덧글(3)

이명박 대통령 취임.

17대 대통령 취임

어제까지는 친노.
오늘부터 친이명박.

조국에 충성.

본인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중.




by 커피프린스 | 2008/02/25 12:48 | 정치, 사회, 문화 | 트랙백 | 덧글(2)

대운하의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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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거야! 우아아아아아아앙! 최고!

원안은 여기
http://offree.net/entry/LEE-MungBak-Korean-Grand-Canal-1











by 커피프린스 | 2008/02/16 14:53 | 폐기, 말살, 침묵 | 트랙백(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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